서울경찰청(청장 직무대리 박현수) 기동순찰대는 지난 4월 23일, 신림역 일대 순찰 중, 경륜장 부근을 수 차례 배회하던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 끝에 8천억 원대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수배자(男, 37세/체포영장 발부자)를 검거하였다. 당시 기동순찰대는 해당 차량이 경륜장 주변을 반복적으로 순회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조회를 실시, 수배차량으로 확인되어 정차를 요구하였다. 차량 운전자가 이에 불응하여, 싸이렌을 울리며 수 차례 경고하였으나 계속 도주하여 약 500m 가량을 추격, 차량을 가로막고 둘러싸 대상자를 하차시켜 수배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하였다. 대상자는 ’22년부터 24년까지 약 3년간 8천억 원대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부산청에서 수사를 받던 중 수사망을 피해 서울로 도주하여 ..
- 교육부 수사의뢰 등 5건, 감사원 수사의뢰 17건, 자체 첩보 2건 등 총 24건 관련자 총 194명 조사, 피의자 126명 입건ㆍ수사, 최종 100명 송치 Ⅰ. 송치 개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(수사국 중대범죄수사과)는 사교육 시장의 각종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‘사교육 카르텔’ 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하였고 총 126명(24건)을 입건ㆍ수사하여 최종 100명을 송치하였다. ’23. 7.경 교육부의 청탁금지법위반 등 최초 수사의뢰서를 접수하였고, ’23. 8.경 ‘현직 교원들이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다음 고액의 금원을 수수한다.’라는 취지의 자체첩보를 입수하여 입건전조사ㆍ수사에 착수하였다. 이후, 교육부와 감사원의 추가 수사의뢰서 등을 접수하여, 기존 사건과 함께 수사..